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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식약청장이 해야 할 일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청장도 새롭게 바뀌었다.

신임 윤여표청장은 취임사에서 식약청을 최고의 기관으로 만들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윤청장은 또한 새정부는 불필요한 규제 철폐와 실용적인 마인드를 통한 ‘일하는 정부’를 지향하고 있다며 식약행정도 이런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청장의 말처럼 식약청은 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물론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지금보다 더 잘해달라는 것이 국민적 요구다. 이러기 위해서는 항상 강조하던 것처럼 한발 앞선 행정과 사전 예방적 대응이 시급하다.

그래야만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의 최고 기관으로 자림매김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식약청은 올해 개청 10주년을 맞는다.

비록 짧은 역사지만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든든한 기관으로 앞으로 20년 아니 100년을 바라보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식약청 직원들의 분발을 기대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