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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국내 바이오업체 글로벌화 돕는다

한국노바티스가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의 세계화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

한국노바티스는 11일 코트라(KOTRA)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한국노바티스의 직접 투자를 포함한 국제협력 프로그램 등 국내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문기관간 업무협력이다.

이번 업무협력 체결에 따라 KOTRA는 선정된 바이오벤처기업에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은 기술성심사 및 해외기술이전 지원을 맡게 되며 한국노바티스는 사업심사와 투자 지원을 맡게 된다. 또 해당 바이오벤처에는 맥킨지인코퍼레이티드로부터 국제협상기술교육 등 글로벌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전문 지원도 제공된다.

한국노바티스 등은 19일 KOTRA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기업인들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의 세부내용과 일정을 소개하며, 참여신청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9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