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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식치료제 '큐바르' 독점판매

동아제약은 지난 13일 미국 제약업체 3M社와 흡입용 천식치료제 '큐바르'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


▲ 계약체결 후 Hamish Neill 3M사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과 악수하고 있는 강문석 사장
이 제품은 약물입자의 크기가 현재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DPI (Dry Powder Inhaler) 제품의 1/6~1/3, 다른 MDI(metered does inhaler) 제품의 1/4~1/2에 불과할 뿐 아니라 기존 MDI제품이 현탁액 상태로 충전되어 분무·흡입되는 것과는 달리 용액 상태로 분무·흡입되므로 폐포에 골고루 도달해 기존용량의 절반만으로도 동등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는 최첨단 흡입용 스테로이드 제제이다.

'큐바르'오토헬러는 P&B(Press & Breath) MDI타입을 개선한 제품으로 흡입시의 압력변화를 감지하여 자동 분사되므로 사용하기 편하고 약물의 폐포내 흡입율과 분포비율(Lung Deposition)을 높여주며, 특히 흡입시점과 분사시점을 일치시키기 힘든 어린이나 노인 환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동아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시판 허가를 받은 후 내년초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