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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원짜리 최고 육질 한우 고기 '눈길'

1000만원이 넘는 최고 육질의 '임금님표 이천 한우'가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10일 경기도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임금님표 이천 한우 1호점(송정점)에 마장면 각평리 새봄농장(대표 김성진)이 사육해 출하한 1014만원짜리 한우가 들어왔다.

생체 820㎏의 이 소는 '1 플러스 플러스'라는 최고 등급을 받았는데 이 등급은 한우 100마리를 사육할 때 한 마리 정도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의 '1% 명품 육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임금님표 이천 한우 2호점(서이천점)에도 생체 880㎏에 육질 '1 플러스 플러스'의 명품 한우가 입하돼 소비자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1, 2호점에서는 이 명품 한우의 꽃등심(600g기준)을 6만6000원에서 최고 8만9000원을 받고 일반인에 판매하고 있다.

이천농업기술센터 오백영 팀장은 "임금님표 이천한우점이 문을 연지 1년이 넘도록 1천만원이 넘는 1 플러스 플러스 육질의 한우가 출하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라며 "이천시에서는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해 최고 육질의 소를 선별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