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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감시자 역할 다짐

본지가 올해로 창간 6주년을 맞았다. 사람나이로 치면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못한 어린 나이이지만 그동안 겪었던 것은 16살 청소년보다도 많은 일을 겪은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식품안전을 위해서는 '아는 처지끼리 살살하자'는 뼈 있는 농담까지 들으며 파수꾼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아직도 먹거리를 가지고 장난치는 사업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무지해서 모르면 가르치면 된다지만 알면서도 하는 것은 준 살인행위나 마찬가지다. 새정부에서도 식품산업을 진흥시키겠지만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올해는 제발 국민들의 먹거리를 담보한 안전사고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식품안전사고 제로의 날이 올때까지 우리 신문도 감시자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