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몸에 좋은 약용버섯

'몸에 좋은 약용버섯'은 버섯의 재배뿐만 아니라 버섯의 약리작용과 효능까지 함께 수록한 최초의 서적이다.

농촌지도사, 농업연구사를 거쳐 버섯재배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버섯재배전문가로 현재 농업대학교에 재직 중인 장현유 교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으로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주임교수를 맡고 있는 이찬 교수가 집필하였다.

‘숲에서 나는 고기’라 불릴 정도로 영양 가치가 뛰어난 버섯은 독특한 생물학적 위치만큼이나 어쩌면 자연이 인류에게 주는 마지막 식품일지도 모른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 전부터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던 버섯은 실제 항암,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밝혀졌다.

동양의 의서 '신본본초경'에는 표고버섯은 눈을 밝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천식을 치료하고 뼈와 내부 장기를 보호한다고 적혀 있다. 뿐만 아니라 '봉황록'에서는 늙은 뽕나무에 달린 황색버섯(지금의 상황버섯)은 죽은 사람을 살리는 불로초라고까지 극찬하고 있다.

알프스를 누비며 천하를 호령한 나폴레옹은 매일 서너 시간만 자고도 늘 힘이 넘칠 만큼 건강했는데 그의 건강비결 중 하나는 버섯요리를 매번 식탁에서 즐겼다는 것이다.

'몸에 좋은 약용버섯'은 역사적으로 밝혀진 약용버섯의 효능과 다양성을 사진자료와 함께 총 12장으로 구성하였으며 버섯의 효능뿐만 아니라 재배법까지 다루고 있다. 그리고 부록에서는 실제 버섯재배 시 필요한 공기습도 조절과 소독 멸균방법, 상용약품의 배합 방법까지 세세하게 필요한 부분을 수록했다. 독자들은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버섯의 재배와 재배버섯의 약리효능까지 쉽게 알 수 있다.

도서출판 푸른행복 펴냄/ 장현유.이찬 공저/ 384쪽/ 1만6800원/ 02-3216-8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