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협단체장 신년사(3)

■ 우윤근 의원(대통합민주신당)

구체적 농축수산물 정책 마련


존경하는 식품환경신문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우윤근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07년 한해가 저물고 2008년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해에도 식품안전사고는 끊임없이 일어났습니다. 2006년과 같은 대형 식중독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뿐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었습니다. 더우기 고추가루의 쇳가루 파동이라든지 분유의 식중독균 검출같은 사건등은 더이상 일어나서는 안될 원초적인 사건들입니다.

또한 지난 연말 우리를 안타깝게 했던 서해안의 기름유출사건은 어업에 종사하는 많은 어민들의 생계터전을 빼앗아 갔습니다. 물론 많은 국민들의 자원봉사활동과 성금모금등을 통해 그들이 많은 위안을 얻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국가의 농축수산물 산업과 관련하여 각자의 찬반여부와 무관하게 두 가지 큰 정책향방에 역점을 두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국가 식품안전업무를 총괄할 식품안전일원화 기구의 설치와 정부조직법상 어떻게 편제하느냐 입니다. 식품안전 일원화는 정파를 떠나 꼭이뤄야 할 대업입니다.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아주 시급한 상황이니 만큼 빠른 처리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둘째는 한미FTA와 한EU FTA와 관련하여 보다 구체적인 농축수산물의 생산, 유통, 안전 정책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FTA타결로 많은 농수축산인들이 근심어린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정부가 더이상 이들이 근심하지 않도록 안심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은 국민의 생명, 신체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것으로 백년대계를 마련하는 진중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눈 쌓인 응달 산비탈에서도 붉은 꽃잎을 피우는 진달래처럼 새롭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식품업계에 종사하시는 생산자분들과 건강한 감시자인 모든 소비자 여러분들의 새해 힘찬 출발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최원병 회장 (농협중앙회)

신뢰 강조 상생경영 다짐


희망찬 무자년(戊子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12월 서해안의 원유 유출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조합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올리며, 전국 각지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농협가족 여러분의 따스한 인간애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해, 농협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크게 변하였습니다. 농산물 최대 수출국인 미국과의 전격적인 FTA 타결로 국내 농업의 위기감이 고조되었으며, 농산물 수입개방과 고유가로 농가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었습니다.

아울러, 태풍 나리 등 크고 작은 자연재해로 농업인들의 아픔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농협은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많은 성과를 거양하였습니다.
중앙회의 총수신이 130조원을 돌파하였고 2년 연속 1조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으며, 이를 재원으로 벼 매입자금 지원 확대와 영농자재 무상공급 등 다양한 농업인 실익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도매전담 마케팅조직이 본격 출범하여 판매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중앙회 경제사업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습니다.

지난 4월에는 은행연합회로 부터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 우리 농협이 선정되었으며, 『농협문화복지재단』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각자의 소임을 다하고 훌륭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농협가족 여러분!

현재 추진 중인 한ㆍ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과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 등으로 인해 농ㆍ축산물의 수입이 확대되고, 도농간 소득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통시장에서는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형유통업체의 산지 장악과 시장지배력 강화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제값 받기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자본시장통합법』이 본격 시행되고 금융업종 간의 진입장벽과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 금융기관간의 사활을 건 생존경쟁이 벌어질 것입니다.

더구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후폭풍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질 것입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제가 농협중앙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농협가족 여러분들이 함께 해 준다면,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꾸어 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적 상황 속에서 ??농업인 조합원과 조합이 중심에 서는 튼튼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저는 올해의 농협 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오니 임직원 모두의 동참과 분발을 촉구합니다.

첫째, 중앙회의 조직과 사업을 전면 개편하여, 회원조합의 사업과 경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중앙본부에 『회원농협 종합지원본부』를 신설해, 회원조합에 대한 지원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농협과 축협 및 품목농협의 건실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특성에 맞는 ??맞춤식 회원농협 발전계획??도 수립해 지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농협의 정체성에 위배되거나 전망이 불투명한 중앙회나 자회사의 사업과 조직은 슬림화 차원에서 과감히 통폐합해, 조합지원과 신성장동력 부문에 집중 배치하겠습니다.

회원조합 자금지원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특정지역이나 특정조합에 자금이 편중되는 현상을 해소하겠습니다.

둘째, 농협의 유통사업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바램에 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숙명적 사업이라는 각오로 총력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농업ㆍ농촌과 농협의 근간인 쌀산업은 반드시 지키고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DSC 확충과 시설현대화 지원을 통한 RPC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우수 농축산물의 생산과 명품 브랜드화를 적극 지원해 농가의 부가가치가 극대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농협은 산지의 생산자 조직을 내실화하고 조합간 사업연합을 통해 물량을 규모화하며, 조합의 각종 유통ㆍ가공시설을 명품화의 거점기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앙회는 2015년까지 산지와 소비지에 총 13조 원을 투입하는 ??경제사업 활성화방안??과 연계해, 소비지 대형유통센터를 대폭 확충하고 산지와 소비지를 수직계열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농ㆍ축산물의 소비지 판매기지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판매채널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하겠습니다.

5조 원 규모의 『(가칭) 회원조합 유통사업 발전기금』을 조성해 산지조합의 판매사업 리스크나 손실이 대폭 경감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조합이 판로나 손실에 대한 걱정없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신유통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올해 출범하는 『NH식품』은 마케팅기능을 강화해, 회원조합의 가공식품 전문 판매기업으로 자리매김토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사료안정기금의 설치와 사료의 해외개발수입을 통해 양축농가의 경영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농협이 우리 축산업을 지키는 보루의 역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신용사업은 농협의 사업과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시키는 수익센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상호금융 대표이사제』를 도입하고, 펀드ㆍ외환ㆍ신탁 등 업무영역을 은행권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상호금융의 위상에 걸 맞는 조직과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를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해, 자금운용 수익률을 높이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회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토털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카드ㆍ보험ㆍ투자금융 등 종합금융그룹의 기반을 구축하고 규모화와 글로벌화를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특히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선진적인 리스크 관리체계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농업인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우리 농업ㆍ농촌의 활력이 저하되고 농가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농업인이 기댈 곳은 농협뿐입니다. 우리농협은 농업인 조합원과 손을 맞잡고 농업과 농촌을 반드시 지켜내는 버팀목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를 보전하고 우리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는 등,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정부에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는 당당한 농정활동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농협문화복지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전개해, 농협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한다는 대국민적 이미지를 확고히 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는 농촌사랑운동이 농가의 실익과 연계되고 농촌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범국민적 농촌살리기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다섯째, 성과주의의 정착과 열린 경영으로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기를 유발하고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연공서열의 관행을 타파하고 능력과 업적, 특히 일선 영업현장과 유통현장을 중시하는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대내외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협운영에 반영하는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장, 농민단체, 학계를 망라한 『(가칭)농협개혁위원회』(농협발전 대책위원회)를 설치해 각종 혁신 프로그램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중앙회 경영진의 책임경영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자회사의 임원은 능력과 전문성이 검증된 조합장과 외부인사를 적극 영입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농협가족 여러분 !

최근 우리농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 보다 거세며, 새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우리 스스로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 나가지 못하면, 외부에 의해 조직의 근간이 흔들리는 전철이 되풀이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결코 남에게 맡길 수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손으로??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하나되는 농협??을 반드시 이루어 내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하여 ??농업인을 위한 조합, 조합이 중심에 서는 중앙회, 농업ㆍ농촌을 지키는 농협??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저는 신임회장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역사적 소명을 다 하기 위해 신명을 다 바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노사가 하나되고 조합과 중앙회간 상생경영을 실천하여, 농업인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신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전략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No.1 유통ㆍ금융리더"라는 우리의 비전을 기필코 달성해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우리 모두 하나되어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농협의 힘찬 미래를 기원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김정수 회장(한국제약협회)

변화의 시기 위기를 기회로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에도 모든 회원사 임직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목표를 성취하시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한미FTA가 타결되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실패를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성공으로 만회하기도 했으며,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등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습니다. 우리 제약업계는 정부의 부당한 약제비 절감정책 강행에 법적으로 대응하여 아직까지 소송이 지속되고 있고, 생동성시험 파문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약품 거래관행 조사 발표 그리고 언론의 질타로 무척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올해도 결코 긴장의 고비를 늦출 수 없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강도를 더해 가는 정부의 약제비절감정책, 한미FTA가 발효될 경우 후속조치 등 앞으로 닥쳐올 어려운 환경변화에 정면으로 대응하여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쥐의 해인 올해 경계를 단단히 하고 위기를 기회로 재창조해야 할 때입니다.

금년 우리 제약업계 화두는 앞으로 3년간 암흑기가 도래한다는 우려입니다. 변화의 시기를 맞은 제약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하기 위해 업계가 공동으로 지향해야 할 과제를 말씀드리고자합니다.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세계화, 투명화, R&D, GMP 등 4개 실천과제로 칠흑 같은 어둠을 헤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 유럽,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 FTA를 진행함에 따라 제약업계도 세계화에 적극 나서야 할 때입니다. 무역장벽이 없어진 완전개방시대를 맞아 세계 시장에서 제약선진국과 백병전을 하여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R&D투자 및 GMP 선진화 그리고 투명성 확립을 통하여 갖춰야 합니다. 수출과 수입이 자유로운 교역 환경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 국내 제약기업들도 각국과 협력하여 세계 속의 다국적 제약사로서 새싹을 돋우는 자랑스러운 날이 오도록 모두 노력합시다.

투명화는 기업의 가장 큰 덕목이자 생존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과당경쟁으로는 서로 부당행위의 심각한 정도가 같아져 피차 경쟁력을 상실하고 국민의 신뢰마저 잃게 됩니다. 이러한 불공정행위의 결과를 알면서도 과감히 떨쳐내지 못한다면 서서히 데워지는 물속에서 뜨거운 줄 모르고 죽어가는 개구리의 모습을 연상하게 됩니다. 제약사 모두 품질경쟁을 통해 공정경쟁 관행을 확립하여 이익률을 높이고 국민신뢰도 회복할 수 있는 윈윈(Win-Win)전략, 상생의 지혜를 택해야 합니다.

제네릭에 안주하던 시대는 지나고 있습니다. 시대 흐름을 보면 70~80년대 라이선스를 통한 성장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독자 개발품목이 없으면 지속 성장이 불가능합니다. 신약, 개량신약 개발에 보다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물질특허제도 도입 이후 우리 제약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적극 나선 결과 국산신약 13개가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업계의 노력에 정부도 화답해야 합니다. 일본은 70~80년대 약효보다는 연구개발투자인센티브를 중시하는 정책으로 미국 다음가는 신약강국이 되었습니다. 정부는 20~30년 전 일본의 제약산업 육성전략을 타산지석으로 삼기 바랍니다.

정부가 강행 중인 GMP 선진화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 흐름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를 간파하고 cGMP 공장에 이미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제약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규제가 심하지 않은 중국이나 인도로 공장을 이전하는 것과 너무 대조적인 이 현상을 우리 정부는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불투명한 변화의 시기에 투자를 통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후방산업의 경기를 부양하고 있는 제약기업에 힘을 보태주기 바랍니다.

향후 한미FTA가 발효되면 과도한 특허권 보호로 인해 제네릭 및 개량신약의 발매가 지연될 것이며, 선진국 수준의 cGMP시설도 요구됩니다. cGMP시설에는 65개 기업이 투자했거나 투자 진행 중으로 이미 6,000억원이 투자됐고 향후 1조원의 추가 자금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신약, 개량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소요도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제약기업들이 연구개발과 cGMP시설에 자금을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는 유연한 약가정책으로 신바람을 불어 넣어야 합니다.

친애하는 회원사 여러분!

지난해 우리 협회는 R&D 및 GMP 투자시 세액공제 받는 성과를 거둬 장마 끝에 햇빛을 보기도 했으며, GMP교육 강사를 일신하여 시대흐름에 맞는 알찬 강의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약제비절감정책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이고, 공정거래관행 확립의 모멘텀을 만들어야 하는 등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협회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미리미리 의견을 주셔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일깨워 주시기 바랍니다. 제약협회는 항상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제약산업 발전의 도우미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8년 새해 아침 우리 모두 희망과 자신감으로 열정을 갖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갑시다.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발전과 신의 가호가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