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절의 도시 함안군은 남강 하류지역 경상남도 중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창원시와 마산시, 서쪽은 의령군과 진양군, 남쪽은 창원시와 고성군, 북쪽은 남강과 낙동강을 경계로 창녕군과 의령군에 각각 접하고 있다. 지역내의 대표적 문화행사로는 아라문화제가 가야읍 일대에서 매년 10월 초순에 개최된다. 오랜 역사를 가진 가야읍은 옛 아라가야의 도읍으로 이때는 각종 축하행사와 문화행사등이 펼쳐진다. 함안군은 동서로 경전선 철도와 남해고속도로가 관통하고, 군의 동부 칠원면에서는 구마고속도로가 남북으로 통과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편리한 교통으로 곡물농업 외에 오이·딸기·수박·고추의 시설원예농업이 유명하다.

진석규 군수 아라가야의 고도, 충절과 문화예술의 고장 함안 우리 함안군은 옛 가야국의 맹주였던 아라가야의 고도로서 유서 깊은 역사와 더불어 “이방실장군, 어계 조려선생, 모은 이오선생, 조순장군”을 비롯한 수많은 충신이 배출된 충절의 얼이 서려있는 고장입니다. 저희 함안은 경남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전국최고의 농업군으로 시설하우스가 망망대해를 이루고 있으며, 남강과 낙동강의 기름진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등 천혜의 자연조건과 최고의 기술로 친환경농업으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세계인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또한 남강과 낙동강 하류의 합류지로 어족(魚族)이 풍부하며 예로부터 추어탕, 메기탕등 어탕류의 먹거리가 발달되어 오늘날에 전수되고 있습니다. 특히, 동네 젊은 사람들이 천렵(川獵)으로 획득한 물고기로 봄, 여름에는 튀김과 어죽, 겨울은 잉어와 붕어회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여항산을 진산으로 하여 남강과 낙동강이 서북으로 감싸 흐르는 곳, 충절과 선비정신이 산천마다 서린 함안을 다녀가십시오. 오늘도 들녘엔 먹음직스런 함안수박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항산 기슭엔 임금님께 올린 파수곶감이 그때의 맛과 기품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한아름씩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특산물

함안수박

전국최대의 시설하우스 수박 주산지로 연중 생산되며 과육의 질이 좋고 당도 높고 씨가 적어 최고의 맛을 자랑하며 ‘수박하면 함안, 함안하면 수박’으로 알려진 수박의 본고장이다. ▲구입문의 군북농협 월촌지소 (055)582-1821, 대산농협 (055)582-7310

가야백자메론

가야백자메론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함안에서만 생산되며 당도높고 향기가 좋으며 육질이 부드럽고 저장성이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구입문의 법수농협 (055)582-4811


연근

연근을 삶아서 먹거나 매일 연급즙을 복용하면 피부미용과 스트레스에서 오는 불면증, 우울증에 좋으며 특히 감기·천식·기침과 각혈, 토혈등 지혈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구입문의 삼칠농협 용성지소 (055)587-5031, 칠서연근 작목반 (055)587-5561


함안파수곶감



이조시대 궁궁에 진상한 파수곶감은 함안의 진산 여항산의 천혜 기후조건을 이용하여 자연건조 곶감으로 씨가 적고 달콤하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며 기침예방과 만성기관지염에 효능이 뛰어나고 특히 곶감에 붙어 있는 흰가루는 정력에도 좋다.

▲구입문의 함읍농협 (055)583-4014


감식초



떫은감으로 자연발효시킨 함안감식초는 피로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특히 숙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구입문의 함안파수식품 (055)583-3418


추어탕

함안의 넓은 들판에서 자란 질좋은 미꾸라지에 갖은 양념과 갖가지 나물을 가미한 추어탕은 강변주위 마을에서 개발되어 토착화된 음식으로 전국의 식도락가들에게 인기가 많아 주말에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문의 간이식당 (055)583-2455, 골목식당 (055)582-7340, 대성식당 (055)584-3432


메기탕, 메기찜, 잉어찜

조선 철종8년 남강변에 세운 악양루 정자와 '처녀뱃사공'노래비가 서있는 남강변에서 잡은 메기와 잉어로 만든 물고기 요리는 얼큰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전국각지에서 가족과 함께 많이 찾아 오고 있다.

▲문의 가든악양루 (055)584-3479, 대밭횟집 (055)587-7162, 법수매곡횟집 (055)582-3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