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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순례 - 함평군

‘나비’하면 쉽게 떠오르는 고장이 함평군은 전라남도 북서부 해안에 위치해 동쪽은 광주광역시와 나주시, 남쪽은 무안군, 북쪽은 영광군과 장성군에 접하고 있다.

지역내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는 나비축제는 1,000만평의 유채, 갓, 자운영 꽃밭에서 살아 숨쉬는 나비·곤충과 사람이 하나되는 환경친화적인 행사로서 이번 4회때 행사에서는 13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지역 축제중 가장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늦은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언덕를 지나 이르른 곳 함평은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많은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뽐내고 있다.

이석형 군수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문화유산

안녕하십니까?
나비의 고장, 친환경농업의 선도군 함평군수 이석형입니다.
우리 함평은 호남가의 첫머리가 ‘함평천지’로 시작될 만큼 예부터 인심좋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이름 높은 곳입니다.

의리 있고 온후한 성품을 가진 우리 군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풍부한 문화유산을 꽃 피운 문화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세계적 희귀종이며 멸종위기 동물 1호인 황금박쥐와 오색 딱다구리, 수달 등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지역입니다.

또한 전국에서 최초로 친환경농업을 선포하여 무공해 고품질의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청정지역입니다.

매년 봄에는 곤충과 꽃을 소재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나비대축제를 개최해, 생태체험 관광의 선두주자로서 전국적인 화제와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생태 보물인 갯벌생태학습장과 울창한 송림 속의 원두막이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돌머리 해수욕장이 운영됩니다.
가을에는 꽃무릇과 허수아비·솟대·장승 등이 한데 어우러진 풍요로운 함평 들녘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겨울에는 한해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드릴 건강관광의 명소 게르마늄해수찜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나비쌀, 양파, 딸기 등의 친환경농산물과 함평만의 굴(석화)과 세발낙지, 소 사료에 각종 약재를 혼합해 먹여 키운 함평한우, 나물과 갓 짠 참기름의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선지국 육회 비빔밥 등은 그 맛과 품질이 매우 좋아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 동양 최대규모인 자연생태공원이 올 연말 완공되면 우리 군은 명실공히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생태체험 관광의 명소로서의 위용을 드러내게 됩니다.

깨끗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곳,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공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곳, 전국 재일의 생태체험 관광의 메카 함평으로 오십시오.


특산물

함평천지 나비쌀


꽃과 나비의 고장 함평천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나비쌀은
동진벼를 엄선 가공하여 만든 쌀로서, 그 미질이 우수하고 윤기와
찰기가 흐르며, 구수한 우리 전통의 밥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향의 명품쌀임.

◎ 문의 : 함평군 농산과 061-320-3403, 학교농협 061-323-4060


함평한우와 선지국 육회 비빔밥

함평만에서 나오는 갯벌을 이용, 각종 약재를 소 사료에 혼합해 먹여 키운 함평한우는 육질이 매우 부드럽고 맛이 고소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가장 부드러운 함평한우의 살코기와 갖가지 나물, 잘게 썰어 넣은 돼지비계, 거기에 전통고추장과 갓 짠 참기름을 옛날 놋그릇에 담아내는 비빔밥과 쇠뼈와 양지머리, 곱창 등을 넣고 고은 물에 선지를 넣어 만든 선지국을 함께 곁들인 선지국 육회비빔밥은 뒷 맛이 매우 개운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임.

◎ 문의 : 화랑식당 061-323-6677, 대흥식당 061-322-3953, 목포식당 061-322-2764

함평배추

함평의 배추는 무농약 유기농법으로 재배되는데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퇴비(우분, 볏짚, 한약찌꺼기, 톱밥, 효소제 혼합발효)를 사용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해 맥반석, 목초액, 현미식초 희석액을 수시로 살포하며 진딧물 발생시 물과 우유원액의 희석액을 살포하여 재배되므로 토양도 보존되고 우리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러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했을 경우 김치가 오래도록 싱싱하게 유지되고 군내가 덜 난다.

◎ 문의 : 함평천지유기농법인 양연모 061-322-7766

자연산 생선회



함평만에서 잡히는 각종 자연산 생선회와 발이 가늘다는 뜻의 세발낙지는 타지역의 낙지와는 달리 산채로 입에 넣어도 한입에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기름소금에 마늘, 풋고추, 초장 등을 곁들여 먹으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일면 오도리라고 불리우는 보리새우는 새우가 갖는 특유의 맛에 초장을 곁들여 먹는데 싱싱하게 살아서 튀어 오르는 새우를 한입에 넣어 먹는 그 맛은 이지방에서만 볼 수 있다. 오도리는 보리가 익는 시기인 6월부터 8월사이에 즐길 수 있는데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시즌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 문의 : 석두어촌계 061-322-9171, 주포어촌계 061-322-2296, 석창어촌계 061-322-0562

함평 오리쌀


오리농법쌀은 함평천지 기름진 논에 활성탄, 맥반석을
살포하여 중금속을 제거하고 미생물 생육을 촉진시키고
제초제(농약)를 사용하지 않고 벼 이양후 출수기까지
오리방사에 의해 어린잡초를 방제하고 배설물을 유기물
비료로 이용하여 생산한 쌀이다. 광주 등 대도시와 계약을
맺고 판매 중이다.

◎ 문의 : 월호리 유기농 작목반 061-322-7766, 석창리 대덕 작목반 061-322-4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