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복지부, 인플루엔자 47주차 발생현황

서울, 경기 48주차들며 감소 경향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표하며 인플루엔자 유행감시를 통한 표본감시를 통해 47주차(11월18~24일) 외래환자 1천명당 의사환자가 6.56명으로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표본자료에 따르면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44주차(10.27~11.2) 0.62명으로 환자 발생이 낮았다가 45주차(11.3~9) 1.60명, 46주차(11.10~16) 3.32명으로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급증하던 인플루엔자는 지난 47주가 정점이었던 것으로 판단되며 서울,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한 결과, 48주차 총외래환자 수 및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47주차에는 추가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총 18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었고 모두 A/H3N2(A/Panama/2007/99-유사주)로 확인되었다.

복지부는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를 피하고, 외출 후 귀가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주의, 학교·직장 등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될 때는 전파방지를 위해 가급적 가정에서 가료할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