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를 불우이웃에게...

주부들이 사랑이 듬뿍 담긴 쌀과 김치를 전국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과 농가주부모임, 전국새농민회는 26일 오후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500여명의 주부와 소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쌀·김장 대축제’를 개최했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과 농가주부모임, 전국새농민회는 농협과 연예인농촌돕기운동본부 후원으로 26일 오후 2시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500여명의 주부와 소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쌀·김장 대축제’를 열고 8천포기의 김장김치와 400포대의 쌀을 전국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우리쌀 지키기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말을 맞아 수재민과 독거노인, 농어촌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확대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장김치와 쌀을 지원하며 먹거리장터 운영, 농협김치 판매 및 예약코너 설치, 명품과일 전시판매, 쌀 간편식과 가공식품 전시 및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장터를 운영하며 잡곡탑(낟가리)설치, 떡메치기, 노래자랑, 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행사도 실시했다.

불우시설에 전달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200여명의 주부들이 미리 준비한 8천포기의 배추(김치 1,600상자)를 버무려 김치를 만든 후 40대의 차량에 싣고 전국 16개 시도로 떠났다. 김치는 농협 시도지역본부에서 지정한 수재민과 불우이웃 시설에 전달된다. 아울러 1천만원어치 쌀(10kg들이 400포대)도 시도별로 전달됐다.

한편 이번 행사장에서는 이회장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한인옥여사와 함께 참가, 김장담그는 것을 지켜본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돌아갔다.



<26일 오후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사랑나눔 쌀·김장 대축제’에서 이회장
대통령후보가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사랑나눔 쌀·김장 대축제’에서 주부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랑나눔 쌀·김장 대축제’에서 주부들이 담근 김장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