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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텐비어, 영화'동경심판'과 투표 이벤트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대표 한윤교)가 오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영화동경심판과 제휴이벤트를 실시한다.

동경심판은 1945년 8월 15일, 전쟁이 종결된 후 미국, 중국을 비롯한 11개국을 대표하는 법관이 동경에 모여 A급 전범 28명에 대한 재판을 벌였던 역사적인 사건을 그린 영화이다.

가르텐비어는 동경심판과 함께 서울 전매장을 비롯한 아주대점, 수원역점, 부평점 등에서 일본이 유죄인 까닭에 대해 방문고객을 상대로 투표를 실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맥스무비 등 4대 예매사이트의 동경심판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가르텐비어 맥주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동경심판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페이지에서도 가르텐비어 상품권을 증정하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3만원 이상 결재자에 한해 동경심판 예매할인권(1인2매, 테이블당) 총 400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가르텐비어 홍성종 팀장은 “이번 행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될 우리 역사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올해로 88주년을 맞는 삼일절에 개봉하는 동경심판과 함께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여서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한편 투표이벤트를 공동 진행하게 된 영화 동경심판측은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문화마케팅을 선도해온 가르텐비어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로 좋은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