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이나 보석말처럼 아이스크림에도 독특한 의미를 부여한 '아이스크림말'이 나왔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러브 포션 31이 '하루에 31번씩 널 생각해'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다.

러브미(나를 사랑해주세요), 레인보우 샤베트(곧 무지개가 뜰거야)와 같은 아이스크림말을 붙이고, 이달 말까지 아이스크림말 공모전 '울랄라 페어 타르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선된 작품은 공식 아이스크림말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회사 측은 아이스크림말을 이용해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프러포즈'를 실시한다.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에 사랑의 메일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1010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10명)과 싱글킹 쿠폰(1000명)이 제공된다.

특히 배스킨라빈스는 독특한 이름의 아이스크림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프러포즈하는 '아이스크림 프로포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이 달콤하고 부드러울 뿐 아니라 새콤·달콤·상큼한 다양한 맛이 사랑 고백의 설레이는 마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소비하는 세대들의 두드러진 특징은 ‘문화 소비’를 주도하는 세대라는 것이다. 생소한 이름 대신 문화적인 공감대를 아이스크림 고유의 차별점으로 활용하고, 아이스크림말을 통해 친숙함과 독특함을 동시에 구축,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