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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럼 전문가맹점 사업 박차

휴럼(대표 백순옥)이 지난 7일 경기도 분당에 '휴럼 직영1호점'을 오픈했다.

기존 운영중인 전문대리점을 가맹사업으로 확대, 개편해 올해 안으로 40여개 출점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연에서 찾은 건강한 내일'을 컨셉으로 천연과일 및 채소를 이용한 건강음료를 선보이는 것이 휴럼의 차별화 전략이다.

휴럼 직영1호점은 분당 정자동 지역에 선점해 있는 정관장, 더웰라이프와 달리 '로하스'를 표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선보이는 타기업과 달리 자연 유기농 원료를 이용한 착즙음료를 대표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총 7가지 카테고리 60여종 제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천연 자연소재의 이미용제품을 비롯해 연말까지 10가지 카테고리 100여종의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휴럼은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휴럼 전문대리점 사업을 추진해 6개월만에 10호점 출점을 달성한 바 있다.

전문대리점 사업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프랜차이즈형 모델을 휴럼 직영1호점에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안으로 직영3호점을 추가 오픈하고 휴럼 가맹점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휴럼 염선호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전문대리점 런칭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전문대리점 사업팀을 가맹사업팀으로 확대 개편해 전문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라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전개를 발판으로 프랜차이즈 전문점 40개출점과 2006년대비 300%이상의 매출성장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지역에 전문점을 운영중인 건강식품전문기업들도 휴럼의 진출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건강식품전문점이 잇따라 오픈하는 것이 건강식품사업을 신장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리라는 판단하에서다.

이처럼 이미 건강식품전문점이 상권을 형성한 지역에 추가적으로 전문점을 출점하는 업체들의 행보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