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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유기가공식품 사업 본격 개시

풀무원은 유기가공식품 브랜드 '풀무원 오가닉스'를 출시하고 유기가공식품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 오가닉스는 원재료 뿐 아니라 생산과정까지 엄격하게 유기 기준을 적용한 브랜드다.

새로운 브랜드의 첫번째 제품인 '풀무원 오가닉스 유기농 두부'는 100% 유기농 콩을 원료로 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증설된 유기농 전문 두부 공장에서 생산, 비(非)유기농 원료의 혼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 티베트 산 천연 암염에서 추출한 자연정제 간수를 사용함으로써 콩 이외의 재료도 유기가공식품 기준에 맞게 채택했다.

또 생산정보 공개제도를 도입했으며 제조, 사용 폐기 과정에서 배출되는 물질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표시한 '환경성적 표지 인증'(EDP: Environmental Declaration Products)을 식품업계 최초로 받았다.

풀무원은 5년내에 오가닉스 유기농 두부 연 매출을 1500억원으로 끌어올리고 핵심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풀무원 이효율 마케팅 부사장은 "풀무원 오가닉스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안전은 물론 알권리와 환경까지 고려한 브랜드로서 식품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