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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 국제생물바코드컨소시엄 참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지구 전 생물의 생물바코드 생산 및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생물바코드컨소시엄(CBOL)에 참여하기로 하고 23일 연구원에서 이상기 원장과 데이비드 쉰델 국제생물바코드컨소시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생명연구원은 국제생물바코드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전 세계 130개 기관과 생물바코드 분야의 협력기반을 갖추게 됐다.

생물바코드는 표준화, 자동화된 기술로 생물 종에 특이한 유전자를 발굴하고 그 정보를 이용해 생물종을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해 낼 수 있는 '유전자 신분증'을 말한다.

2005년에 출범한 국제생물바코드컨소시엄은 정부연구기관과 국제기구, 기업 등 전 세계 40개국 13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해양연구원과 고려대 식물 DNA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