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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건강한 빵' 홍보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말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완료하고, 한국식품공업협회 부설 한국식품연구소를 통해서 미국 FDA 기준에 따른 트랜스지방 ‘0’ 인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한국식품연구소를 통해서 트랜스지방 고함유 우려 제품으로 자주 언급되는 케익, 도넛, 페스츄리, 크라상 등 20여개 품목에 대해 트랜스지방 0인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들 제품들은 모두 미 FDA 기준 1회 섭취량(100g)당 트랜스지방 함량이 0.5g 이하인 ‘트랜스지방 프리’ 규격에 부합된다는 분석 결과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이 트랜스지방에 대한 고민 없이 마음 놓고 베이커리 제품을 구입, 취식할 수 있도록 공인 인증기관의 분석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식품연구소를 통해 1차 분석된 20여종 제품 외에도 파리바게뜨가 생산하고 있는 100여종에 달하는 제품분석을 한국식품연구소에 의뢰했고, 올 상반기 중으로 이에 대한 공인기관 성적서를 확보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선언하면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파리바게뜨 제품의 건강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리바게뜨 제품, 미국 FDA 기준 트랜스지방 FREE ? 지금 당신이 고르신 빵은 참 건강한 빵입니다'라는 내용의 홍보물을 매장에 설치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시 해당 제품의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진열된 제품 앞에 설치하는 상품푯말(네임택)에도 트랜스지방 함량을 표기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측은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건강한 생활을 제안하는 ‘러브 유어 바디(Love Your Body)’ 건강 캠페인을 연중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