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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 '2007년 신년회' 성황

디즈 고유 이미지 창출해 브랜드 정립
유럽, 미국 등서 프랜차이즈 계약 앞둬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를 운영중인 디즈(대표 한윤교)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07 디즈 성공도약을 위한 신년회’를 개최했다.

한윤교 디즈 대표는 “지난해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가르텐비어가 맥주시장에서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매출 극대화와 이익구조개선을 통해 가맹점의 선진화를 도모하겠다”며 “물류공급 시스템 개선, 차세대 냉각 테이블 개발, 매장 유비쿼터스 시스템 적용을 통해 디즈가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 "지난 3년간 시험운영한 회전문점 '사도시' 런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회’문화를 선도하겠다"며 "올해에는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이룩할 예정이며 웰빙과 친환경적인 아이템을 가르텐비어와 사도시 등에 적용,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디즈는 '해피콜' 제도로 가맹점 의견을 수렴해 브랜드 파워를 견고히 하고, 최근 외식업계의 트렌드인 씨푸드(해산물 요리)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문화이벤트 및 영화시사회, 계절별 맞춤형 이벤트 등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멀티문화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한 대표는 올해 외식시장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판단, 올해를 ‘업계 1위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문화와 R&D 등 창조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한 대표는 디즈의 고유 이미지를 창출해 가르텐비어와 사도시의 브랜드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즈 박익철 실장은 "유럽, 미국 등지에서 가르텐비어 마스터프랜차이즈 협상이 진행중"이라며 "올해에는 가르텐비어의 해외진출 등에 힘입어 연간 20억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신년회에는 가맹점주들과 디즈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가맹점상, 특별공로상, 우수직원상, 감사패 등의 표창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을 상대로 행운권 추첨과 상품전달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