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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 지방줄기세포 은행 가입

인기 개그맨 이경규씨와 여자농구팀 감독인 박찬숙씨가 지난 12일 자신의 복부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보관하는 지방줄기세포은행에 가입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경규씨와 박찬숙씨는 바이오 기업인 알앤엘바이오가 운영중인 세계 최초 통합 줄기세포 은행 “바이오스타”의 지방줄기세포 보관 서비스인 “리포스템”에 가입 하였으며 앞으로 줄기세포 은행을 알리는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알앤엘의 리포스템 서비스는 지방 줄기세포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줄기세포의 효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세포의 효능이 떨어지며 당뇨 환자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현저히 저하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방유래줄기세포는 향후 난치성, 불치성 질환 및 다양한 성인병에 적용할 수 있고 성형 및 미용의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개그맨 이경규씨는 “연예인은 신체의 건강이 가장 큰 재산이며 나이가 들어서도 가장 좋아하는 운동인 골프를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자 줄기세포 은행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장 할 계획”이라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박찬숙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은 “부모님이 당뇨가 있으셔서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자 줄기세포를 보관하게 되었으며 현역시절 항상 부상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나 줄기세포가 근육이나 인대, 연골과 관련된 질환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후배 운동선수들에게 적극 권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배양기술과 세계 최대 규모의 줄기세포 GMP센터를 바탕으로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영국 뉴캐슬대학, 고려대 의료원, 카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등과 연구협력을 통하여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