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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트랜스지방 제로화 선포


롯데제과(대표 김상후)가 트랜스지방 제로화를 선포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부터 포장지에 의무적으로 표시하게 되어 있는 트랜스지방 함량 표시도 앞당겨 1월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그동안 트랜스지방 저감화를 위해 테스크 포스팀을 운영, 트랜스지방 분석 및 기술 지원 등의 노력을 해왔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6월부터는 전제품 중 90% 이상의 제품과 신제품에서 ‘트랜스지방 0’표시가 가능해지고, 지난 연말부턴 전제품에 트랜스지방 0(제로)표시가 가능해져, 새해 들어 전격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트랜스 지방 함량을 표시하는 제품은 카스타드, 마가렛트, 꼬깔콘, 초코파이를 비롯한 코어 전제품이다. 또 트랜스지방 표시와 함께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 다섯 가지 영양정보와 당,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함량도 소비자들의 눈에 잘 띄는 포장전면에 표시했다.

특히 트랜스지방 표시는 다른 성분보다 눈에 더 잘 띄게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구분 표시 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초부터 색소, 트랜스지방 등과 관련 일부 방송에서 사실과 다르게 과장 보도하여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킨 면이 없지 않아 한시라도 빨리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표기 일자를 10개월정도 앞당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