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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MCPD 저감화 현황 소개

제14회 식품안전열린포럼이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여성개발원 국제회의장 (본관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소비자, 산업계, 언론계, 학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약청의 2007년도 식품안전정책 추진방향과 3-MCPD(3-Monochloropropane-1,2-diol)의 연구동향 및 저감화 추진현황이 소개될 계획이다.

3-MCPD는 가공식품의 제조공정 가운데 산 분해공정(acid hydrolysis)에서 생성되는 오염물질이다.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로 몇몇 동물실험에서 MCPD 1㎎/㎏.bw/day을 반복 투여했을 경우 정자운동성 및 생식능력 감소가 보고된 바 있다.

중국산 간장에서 MCPD가 검출된 이후 국내 산분해 간장에서 염소화합물질인 간장제품에서도 MCPD이 검출돼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국내 간장시장 규모는 1600억원대로 웰빙바람과 산분해 간장의 유해성 논란 등으로 양조간장이 50%이상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