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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에 대한 관심 남성보다 여성이 높아

식약청 설문조사 결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은 남성보다 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10월 열린 자연건강식품박람회 기간중 건강기능식품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답변자는 여성이 71%로 남성보다 관심이 많았고 40대 전후 응답자가 61%로 가장 많았다.

섭취이유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59%가 신체기능 조절을 목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고 답했고 고령자들은 질병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섭취한다는 대답이 많았다고 식약청은 전했다.

섭취경험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84%가 1종 이상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0대의 45%는 3종이상을 섭취한다고 답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허위 과대 광고를 구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서는 70%가 전혀 못하다고 답해 허위 과대광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교육 홍보 경험여부에 대해서는 69%가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주요 매체로는 집합교육이 37%로 나타났고 홍보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되는 교육은 무엇이냐는 설문에 대해서는 집합교육이 31%로 가장 높았고 지하철동영상, 라디오광고 등이 뒤를 이었다.

건강기능식품 구입시 무엇을 참고하느냐는 질의에는 기능성이 64%로 가장 많았고 가격은 4%로 나타나 기능성에 대한 효능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밖에 건강기능식품을 잘못 구매했을 때 구제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아느냐는 질문에는 21%가 조금 안다고 답한 반면 전혀 모른다가 79%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이번 설문결과를 건강기능식품의 교육 홍보정책에 반영하여 국민들이 허위 과대광고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