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휴온스, 19일 코스닥 신규 상장

웰빙의약품 전문기업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휴온스는 지난 1965년 광명약품공업사로 출발해 불혹을 넘긴 중견제약사로 2003년 휴온스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치과용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등 각종 주사제를 제조해왔다.

2003년부터 비만치료제와 고용량 비타민제, 노화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태반주사제 등을 중심으로 웰빙의약품 시장을 노리고 있으며 1만여 곳의 병원, 약국과 일본, 미국 등 세계 25개국에 완제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공모가는 9300원, 공모주 청약에 1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휴온스는 지난해 매출액 386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9.9%를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 높은 웰빙의약품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 33%에서 올해 38%로, 내년 41%로 예상하면서 수익성도 크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예상하며 24.8%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윤성태 대표는 “선진국 수준의 제2공장의 신축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제조시스템을 확보하는 동시에 미국, 일본, 유럽 등의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공격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