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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디네이터 자격시험 성료

미래의 유망직업인 미래의 푸드코디네이터들을 위한 제18회 자격시험이 성황리에 실시됐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은 지난 11월 18일 충남 혜전대학에서 푸드코디네이터 자격인증을 위한 1.2급 자격 검정를 실시했다.

식탁위의 마술사로 불리는 푸드코디네이터는 사회적 인식변화와 식문화에 대한 수요확장에 따라 최근 들어 그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유망 직업이다.

자격증 역시 식문화 전문가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어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검정이 이뤄져 왔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혜전대학에서 수시시험으로 치르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푸드코디네이터는 음식을 시각적으로 맛깔스럽게 형상화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소품을 활용한다.

식품 유통업체나 각종 고급 레스토랑. 호텔에서의 수요가 날로 급증하고 있어 날로 교육생과 전문직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학교, 푸드코디전문학원 등에서 푸드코디네이터 관련과정을 개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음식을 꾸미고 소질과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영역이다.

푸드코디네이터 자격증은 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서 매년 3회에 걸쳐 자격검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 약 8000여명의 인원이 자격검정에 응시했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 교수는 “이제 음식과 관련된 식탁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식공간 연출을 통한 오감만족이야말로 진정한 음식문화의 발전은 물론 우리음식의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서 선행되어져야할 분야”라며 “우리 식문화의 전통과 미래를 한층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만큼, 이 분야에 대한 전문가양성과 자격검정을 통한 수요인력 확보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