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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몰 밀리오레, 외식사업 진출

패션몰 전문기업 밀리오레는 오는 15일 밀리오레 명동점 지하2층에 중국 딤섬 전문 레스토랑인 '자오핑(舊甁, Zaoping)' 1호점을 오픈하고 외식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300평 규모에 400여석의 좌석을 갖춘 자오핑 1호점은 중국 현지에서 수입된 골동품 등으로 현지 분위기를 살렸으며 딤섬을 중심으로 한 중국 광동요리와 사천요리를 전문 취급한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딤섬과 광동요리 전문 조리사 12명을 초빙, 식재료 선정부터 식기관리와 요리 등 전 과정을 담당토록 해 중국 정통 요리의 맛을 최대한 살려낼 계획이라고 밀리오레측은 설명했다.

밀리오레 관계자는 "맛과 매장 분위기 모두 다른 어떤 중식 레스토랑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며 "1-2년 안에 3-4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하는 한편 고객 입맛에 맞는 다양한 딤섬 등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