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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햄 '살루미' 국내 상륙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부인 이탈리아 무역관이 이탈리아 햄 ‘살루미’의 수입개방에 맞춰 8일부터 13일까지를 ‘이탈리안 살루미(Italian Salumi) 주간’으로 선포했다.

이에따라 이탈리아 무역관은 8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시내 18개 이탈리아 레스토랑과 와인바에서 살루미 무료시식행사를 펼친다.

쥬세페 페줄로 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 담당관은 “세계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이탈리안 살루미를 드디어 한국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살루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서는 이탈리아 음식 대중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 살루미 평가원(IVSI)은 이탈리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이탈리아 살루미의 품질과 이미지를 부각시킨 기자들에게 수여되는 ‘Reporter del Gusto’상을 공식 런칭한다.

2004년 제정된 ‘Reporter del Gusto’ 기자상은 이탈리아 문화와 음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독자와 시청자로 하여금 이탈리아의 라이프스타일 및 전세계 유일한 살루미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기여한 기자에게 시상하는 제도로 해외국가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수여된다.

니콜라 레보니 IVSI 대표는 "한국시장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만큼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이번 상을 제정하게 되었다“며 “이와 더불어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