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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N, 건식소재 개발 사례 소개

국내 외 동남아시아 천연물 연구 가치 높아
기능성 평가 사례 소개 진행돼 참석자 호평


지난 24일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단장 김미경)의 주최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 심화과정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강기능식품의 유망 원료를 소개하고, 현장에서의 제품 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연세대학교 황재관 교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및 산업화’를 주제로 국내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을 소개했다.

황 교수는 “국내에는 효능이 밝혀지지 않은 천연물이 많다”며 “천연물의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의약품으로의 산업적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교수는 “국내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천연물 연구도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인도 분 아니라 국내에서도 향신료로 많이 사용되는 생강과에서 여드름 치료에 획기적인 기능성이 연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과정에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연구원과 숙명여자대학교 성미경 교수가 건식의 기능성 평가 및 사례를 소개해 교육생들의 주의를 사로잡았다.

또 비피도, 리포젠, 선바이오텍 등 산업체 실무자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심화과정다운 교육이 진행됐다고 평가를 받았다.

사업단은 올해의 교육과정에 대해 호응도가 높아 건식업계 및 아니라 건식 전문가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