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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저도주 경쟁 이제 그만

소주업계가 진흙탕속 싸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라운드를 벌인 진로와 두산이 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제는 부산경남시장을 두고 무학과 대선이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

두업체는 16.9도 짜리 저도주를 누가 먼저 냈느냐를 두고 입씨름을 벌이더니 지금은 서로의 유통을 방해하면서 으르렁거리고 있다.

물론 라이벌 업체간의 경쟁은 당연하고 보는 사람들도 흥미진진하다. 그러나 정도가 넘으면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지게 된다.

정당한 제품경쟁이 아니라 얼뜯기와 방해공작등이 난무한다면 소비자들의 실망감은 더 커진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의 더티 플레이를 원치 않는다.
제품으로 승부하는 장안정신. 두 회사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진정한 바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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