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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S, 소비자 마음 열 수 있기를

구매했던 식품에 불만이 있더라도 이를 묵인했던 소비자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단지 ‘귀찮아서’ ‘의견이 반영될 리 있나’ 등이 불만제기를 주저했던 이유이다.

최근에는 ‘만족하는 삶’이 대전제가 되는 세대인만큼 자신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소비자상담실을 확장하고 소비자 의견을 DB시켜 경영에 반영하는 업체들이 늘어난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 식품업계의 거물급으로 분류되는 이들이 CCMS를 도입한다고 나선 것은 낯선 풍경이 아닌 것이다.

CCMS는 소비자의 불만을 신속히 받아들이고 사전에 불만 요소까지 제거하겠다는 당찬 포부까지 담고 있다.

소비자를 위한 경영을 펼친다니 실로 반갑다. 하지만 의지만을 갖고 될 일은 아니다.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제기되는 불만을 줄여나가는 노력이 뒷받침 돼야 비로소 소비자를 위한 경영이었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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