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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엔젤 봉사단 '미담'


신세계푸드(대표 최병렬)의 엔젤 봉사단이 연해주 고려인들에게 고국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돌아왔다.

신세계푸드 엔젤 봉사단은 지난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동안 러시아 우스리스크 고려인 정착촌 ‘우정마을’을 찾았다.

우정마을은 소련의 이민족 이주정책에 따라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했던 고려인들이 다시 옛 삶터인 연해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처음으로 조성된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푸드 엔젤 봉사단이 고려인들의 정착촌을 직접 찾아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하고, 마을의 잔칫날 고국의 전통음식을 차리는 등 한민족의 정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병렬 신세계푸드 대표는 “현지의 열악했던 상황을 전해 듣고 많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신세계푸드와 고려인들이 맺은 우정의 끈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