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은 대리점에서만 판매했던 '누에그라'를 이달 중순부터 전국 1천500여개 약국에서도 판매한다. 회사측은 그 동안 국내 잠업농가의 부족으로 누에그라 원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그동안 전국 30여개 대리점에서만 제품을 판매했으나 누에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약국 판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누에그라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이 개발, |
근화제약 박연진 사장은 "내년에 효능과 성분을 강화한 누에그라 후속 신제품을 출시해 장수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의 내년 시행에 대비해 유통 및 품목군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번 약국판매는 누에그라 한 달 분에 180캅셀, 24만원이며 휴대가 쉽도록 하루분씩 포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