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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돌리는덴 자신있어요"


한국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는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1층 야외무대에서 ‘결식아동돕기 2006미스터피자 도우매직쇼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컨테스트는 10월 한 달간 지방과 수도권에서 예선을 거친 미스터피자 직원(21명, 11팀)들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가미한 ‘프리스타일’ 부문과 ‘도우크게늘리기’부문에서 피자 반죽(도우) 수타 묘기를 겨루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컨테스트에서는 개인 기량이 뛰어난 직원 4명이 비보이 배틀 형식으로 경합을 진행해 도우 돌리기의 지존을 가렸다는 평이다.

올해는 피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피자 박스 돌리기, 피자 박스 쌓기, 피자 커팅기로 탁구공 오래 치기 등 다양한 피자 관련 이벤트가 준비돼 피자 즐기기 한마당 축제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각종 행사를 통해 모은 결식아동돕기 성금은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을 통해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피자배달에 쓰여질 예정이다.

미스터피자 황문구 사장은 “도우매직쇼 컨테스트가 단순한 프로모션 행사가 아닌 피자를 소재로 한 하나의 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사기 진작 차원에서 시작한 직원들의 도우매직쇼 참가가 이제는 자리를 잡아 도우 돌리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