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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HACCP컨설팅 사업으로 폭리

정화원 한나라당의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HACCP 컨설팅 사업으로 폭리에 가까운 수익을 남겼다고 폭로했다.

정의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2004년 36개업체에서 7억2000만원상당을 수주하여 2억6400만원을 집행하고 63%에 해당하는 4억5600만원의 이윤을 남겼고 2005년에는 40개업체를 컨설팅하여 67%에 해당하는 5억3600만원을 수익처리했다는 것이다.

정의원은 이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폭리로 볼 수 있으며 식약청은 식품안전 차원에서 참여기업을 늘리기 위해 컨설팅을 받은 업체에 비용의 50%를 정부예산에서 보조해주는 것을 감안하면 국민세금의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