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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硏 정읍캠퍼스 공사 착수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한상섭) 제2캠퍼스 건립공사가 19일 전북 정읍시 신정동 문화생명산업형 신도시 부지(4만5000평)에서 본격 시작됐다.

2009년까지 4만5000평의 부지에 총 650억원이 투입되는 제2캠퍼스에는 연구.실험실 등을 포함해 모두 7700여평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며, 독성평가분야와 환경.독성평가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국제수준의 안전성평가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1단계로 흡입안전성시험연구동과 기숙사를 내년까지 마치고 만성독성과 발암성,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본동이 2009년까지 완공되면 총 350여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배치될 예정이다.

정읍시는 일대를 지난 9월 개원한 방사선연구원과 올 12월 입주예정인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을 연계해 첨단과학기술 클러스터(집적단지)로 구축, 첨단기술의 거점지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