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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기업탐방] (주)데이푸드

김중한 사장

수준높은 급식, 차별화된 서비스 … 건실기업
신 충남고 교장, 공개입찰로 선택 학생들 급식 만족


종합식품전문회사 (주)데이푸드가 올해를 제2도약기로 삼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대전에서는 급식전문회사로 잘 알려진 이 회사는 설립된지 채 4년이 되지 않았지만 놀라울 만큼의 사업적 성과를 얻어냈다.
김중환 사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급식,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만남을 지켜갈 것이며 사업적 성과를 고객과 사원, 임직원 모두와 함께 공유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하겠다”는 설립동기를 밝혔다.

충남고등학교 등 급식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주)데이푸드는 단체급식사업, 주방운영컨설팅사업, 고속도로 휴게소사업, 레스토랑사업 등 종합 식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막강한 운영노하우와 최고의 전문 인력을 갖춘 우량기업이다.

특히 충남고는 데이푸드가 HACCP 기준에 의거, 최적의 급식환경을 창출해냄으로서 10월 15일 급식실을 정식 오픈을 통해 데이푸드만의 전문화된 기술력을 한껏 선보였다.

데이푸드의 충남고등학교 급식실 오픈은 전문위탁사만의 운영 노하우가 있었기에 단시일안에 가능할 수 있었으며, 또한 학교급식의 위탁운영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학교와 전문위탁급식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HACCP 환경에 맞춘 쾌적한 급식시설을 확보하게 됨으로서 타 학교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충남고는 신동욱 학교장과 위탁급식 전문회사인 데이푸드와의 공조아래 얻어낸 결실로 학생들이 복도배식의 불편함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을 우려, 신교장의 학생들을 위한 남다른 세심한 배려에서 시작돼 얻어낸 결과이다.

신동욱 학교장은 “공개입찰을 통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데이푸드가 급식을 시작한 다음부터 학생들이 식사를 기다리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좋아 학력도 신장되는 것 같다”며 “학생들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며 식당에 들러 체크한다”고 말했다.

이번, 데이푸드에 학교급식을 위탁 의뢰한 충남고등학교는 40여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교사와 학부형이 일심동체가 되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함으로서 지금은 대전에서 최고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모범학교이기도 하다.

김중한 데이푸드 사장은 “학교급식은 대상이 학생인 만큼 절대 실리추구가 우선이 될 수 없다”며, “오직 학생의 건강과 학업에 지장이 없게 하고, 나아가 학부형과 학교 측에 안도감을 주어 깊은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급식은 전문위탁사의 운영을 통해 급식실의 긍정적인 환경개선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며, 앞으로 선진 급식문화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동욱 충남고 학교장(사진왼쪽)이 급식실에서 그날 식단을
영양사에게 보고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