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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안전성.우수성 알린다

한국 화장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아시아 지역 국가들에게 알리는 국제 화장품 안전 워크숍이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대한화장품협회 공동 주관으로 24∼26일 서울 녹번동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리는 `2006 국제화장품 안전 워크숍'이 그것.

최근 세계의 내로라하는 유명 화장품들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중국과 홍콩 언론의 보도로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마련되는 행사여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 자리에서 식약청은 중국과 베트남, 태국 정부의 화장품 관련 담당자들에게 기능성 화장품 심사제도 등 우리나라의 화장품 정책과 화장품 품질관리 기술, 국내 화장품 산업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에게 국내 화장품 공장과 연구소 등을 둘러볼 기회를 제공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식약청 화장품평가팀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상호 우호협력을 도모함으로써 한국 화장품 수출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