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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수출상담회 성과

충남도는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와 함께 지난달 28-29일 금산군 인삼유통센터에서 개최한 '해외인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15만달러의 계약이 체결됐다고 6일 밝혔다.

세계인삼엑스포 개최 기간에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 9개국 바이어 17명과 60여개 인삼제조업체가 참여했으며 1대 1 상담을 통해 즉석에서 15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또 상품 포장 및 인도조건 협약 절차 진행으로 향후 총 570만달러의 계약이 예상돼 도 서울통상지원사무소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실제 수출로 성사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던 인삼 업체들이 해외 판로 개척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