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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 학교급식 '고품격화' 점포확장 가속

CJ푸드시스템(대표이사 이태호)은 29일 학교급식 “고품격화” 모델 점포 확장의 일환으로 경기여고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CJ푸드시스템은 2005년 초 급식의 고품격화, 차별화를 위해 학교, 오피스, 병원 각각의 모델점포를 신설, 운영하고 이를 점차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CJ푸드시스템은 상반기 동안 이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진행시켜 왔고 그 시발점으로 지난 3월 학교급식 모델점포인 중산고점을 오픈하였다. 이번 경기여고점은 중산고점, 용인외고점, 원주의 대성학원에 이어 그 네 번째가 된다.

CJ푸드시스템은 2006년 말까지 학교급식 '고품격화' 모델 점포를 양정고, 혜원여중고 등을 포함하여 총 14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CJ푸드시스템은 이번 경기여고점에도 선진주방시스템인 드라이키친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한다. 드라이키친시스템은 국내업계최초로 CJ푸드시스템이 도입한 선진주방시스템으로 처음 중산고점에 설치할 당시만 해도 다소 생소한 개념이었다.

하지만 드라이키친시스템의 높은 위생안전성과 점포 운영효율성이 알려지면서 꾸준히 많은 급식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총 5개의 급식업장이 이를 적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경기여고점에는 CJ푸드시스템의 급식전문 브랜드 ‘미소담’이 도입된다. 깔끔하고 세련된 식당 인테리어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고품질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CJ푸드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경기여고점의 고품격화 모델 적용으로 고객의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가 더욱 다양화 되고 고급화 되는 것에 맞추어 급식도 외식에 못지않은 수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모델점포의 확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