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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급식사고도 "호떡집에 불난듯"

최근 급식에서 칼날이 나왔다, 벌레가 나왔다, 손톱이 나왔다 해서 말이 많다. 물론 아이들이 먹는 급식에서 이런 이물질이 나와선 안 된다. 그래서 이런 지적이 나오는 것이며 이런 기회를 통해 급식종사자들이 위생관리에 더욱 매진한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극히 일부의 일이 마치 전체 급식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과대포장된다는데 있다. 또한 일부 급식관련 단체에서 이런 작은 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침소봉대하게 되면 급식종사자들의 의욕과 사기는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다. 결국 그 영향은 급식을 먹는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다.

올 해는 급식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식중독도 대폭 감소돼 그 어느 때보다 종사자들의 잘 해보려는 의지가 강하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인데 이런 식으로 찬물을 끼얹으면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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