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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격화 업체엔 고통 소비자엔 행복

식품업계가 시장점유율을 놓고 쟁탈전이 뜨겁다. 고추장업계의 영원한 라이벌 해찬들과 대상이 바로 이러한 예. 고추장 분야에서 대상이 얼마 전 1위 자리를 쟁탈하자 이에 해찬들은 맞불작전은 피하고 장류분야로 총력전을 기울여 평균적으로 한달에 하나꼴로 신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이에 탄력받은 해찬들은 장류업계에서 더욱 단단하게 자리를 잡게 됐다.

두부 제품 역시 시장점유율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 업계는 바로 풀무원, 두산, CJ. 두부 제품의 터줏대감 풀무원의 시장점유율이 현재 말할 것도 없이 1위다. 그러나 대기업인 CJ와 두산이 두부제품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풀무원의 고공행진은 한풀 꺾였다. 이에 풀무원은 다양한 제품으로 이같은 위기를 타개책을 찾기 시작했다.

더욱이 올 가을을 기점으로 이들 업체들은 홍보 전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홍보 전쟁은 업계 입장에서 볼 때 누구보다 괴롭겠지만 소비자 는 다양한 선택과 저렴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한 비명을 지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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