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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오리엔트바이오로 사명 변경

오리엔트가 오리엔트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했다.

오리엔트는 19일 오리엔트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뢰나 지명도를 높이는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오리엔트는 시계 사업과 바이오 사업을 분리, 각각 별도의 회사로 만들었다. 시계 사업 부문은 ㈜오리엔트라는 신생회사로 이관하고 바이오는 이번에 사명을 바꾼 오리엔트바이오가 담당하는 것이다.

장재진 대표는 "이번 분할은 각 사업부문이 고유사업에 전념, 독립적인 경영으로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케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장법인으로 남는 오리엔트바이오를 국내 바이오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