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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냉면시장 후끈

여름은 시원한 냉면의 계절.
무더위를 이겨줄 건강과 편의성을 강조한 기능성 냉면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름 냉면은 대형 할인점 식품매장의 앞자리를 차지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대표적인 제품. 올 여름철 면류시장은 지난해보다 20% 성장한 48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풀무원은 최근 국내 최초로 복분자를 원료로 사용, 은은한 분홍빛 육수가 이색적인 ‘복분자와 배즙 물냉면’과 다대기 비빔장과 동치미 육수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숙성다대기 비빔냉면’을 등 웰빙형 제품을 신규 출시했다.

또 ‘동치미 칡 생냉면’과 ‘루틴 청 메밀생면’ 등 칡, 메밀, 녹차 등을 원료로 하는 기능성 웰빙 냉면도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원한 육수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뤄 유명 냉면집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CJ도 2003년 쌀로 만든 생면을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최근 밀가루가 아닌 흑미를 재료로한 ‘흑미물·비빔냉면’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쌀과 장국, 소스를 상품화 한 것이 CJ 냉면의 가장 큰 특징이다.

오뚜기 또한 평양물냉면,해초물냉면,강원도 칡냉면 등 20여종의 냉장면과 최근 메밀소바면 등 6종을 출시하며 신세대 주부층을 겨냥한 다양한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DHA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해초를 첨가한 제품으로는 면사랑의 ‘해초물냉면’과 ‘해초비빔냉면’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