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학교 식중독예방 닥터팀' 운영

경기도는 학교급식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공무원.학계.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닥터팀'을 구성, 오는 9월말까지 운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발생한 식중독 환자 2천279명 가운데 80%인 1천817명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등 학교급식에 의한 식중독 발생빈도가 일반 음식점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 따라 공무원.학계.학부모.시민단체.급식업체 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된 예방닥터팀을 구성, 도내 188개 자체급식 학교에 대한 급식시설과 위생상태.식재료.배식과정 등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최근 방학을 앞두고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계란말이.햄.소시지.샐러드.어패류 등은 가능한 한 반찬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F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