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발생한 식중독 환자 2천279명 가운데 80%인 1천817명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등 학교급식에 의한 식중독 발생빈도가 일반 음식점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 따라 공무원.학계.학부모.시민단체.급식업체 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된 예방닥터팀을 구성, 도내 188개 자체급식 학교에 대한 급식시설과 위생상태.식재료.배식과정 등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최근 방학을 앞두고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계란말이.햄.소시지.샐러드.어패류 등은 가능한 한 반찬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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