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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류 국제포럼 개최

전북 순창군은 우리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3일 간 고려대와 순창 일원에서 `제 1회 장류(醬類)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산업자원부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순창고추장 연구회와 한국 미생물ㆍ생명공학회가 주관하며 전북대 지역협력연구센터(RRC)와 대상식품이 후원한다.

행사는 국내외 발효식품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1일 국제 심포지엄(고려대)과 2일 전문가 토론회(순창 문화의 집)의 순으로 진행되며 3일에는 순창의 장류 공장과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가정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순창이 장류의 메카 및 국제 발효식품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상민 기자 001@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