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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1000만弗 규모 해외전환사채 발행

오리엔트(대표 장재진)는 24일 1000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되는 해외전환사채는 3년만기로 표면이자는 없으며, 만기상환시 연 4.5%이자를 지급한다. 전환가는 5060원이다.

장재진 오리엔트 대표는 "이번 CB발행 자금으로 경기도 가평 목동지방산업단지에 제2사육센터 신축과 성남 본사에 전임상 시험센터를 구축하고 신약개발지원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시설 투자를 통해 국내 바이오 시장의 부족한 실험동물의 수요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 실험동물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엔트는 7월중 시계사업부분은 기업분할 통해 자회사로 운영하고 모회사는 바이오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서상민 기자 001@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