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8대 친환경축산협회장에 이덕선 현 회장이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친환경축산협회는 2월 28일 2025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덕선 현 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 협회의 발전과 그동안 추진해온 친환경축산 및 방목생태축산 관련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협회 부설기구인 친환경축산사업단 활성화, 친환경축산물 유통사업 발굴 등 수익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협회의 경영 안정과 임직원의 복지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또 “협회 연구위원회 등의 전문조직 활성화와 지자체 및 축산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사업 등 친환경축산 발전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생각”이라며 “앞으로 우리 협회가 친환경축산을 선도하는 단체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현재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친환경축산협회 감사 및 부회장, 대한양계협회 경기도지회장,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감사, 한국양계포럼 사무국장,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경제농림분과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