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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존, 다양한 게살 메뉴로 인기

꽃게 살만을 이용한 건강식 먹거리를 주력으로 한 테이크아웃형 꽃게 요리전문점이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5년 대한민국 파워브랜드에 프랜차이즈 사업부문 브랜드탑을 수상한 기업인 지엔씨 코퍼레이션(외식 사업부 대표 김세호 )가 운영하고 있는 ‘크랩존(crabzone)’은 영양만점인 꽃게 살을 활용한 독특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대, 담백한 맛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미 농수산 홈쇼핑에서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개점한지 2달 만에 프랜차이즈 업계의 돌풍을 일으키며 서서히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예로부터 꽃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 및 여성, 회복기 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꽃게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높은 음식의 하나가 되었고, 관련 메뉴도 다양하지 못해 대중적으로 접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꽃게 살 전문점 크랩존은 꽃게 요리를 어느 곳에서든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패스트푸드화하는데 성공했다. 본사 요리전문가들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꽃살치즈구이, 꽃살 케사디아, 꽃게스파게티, 꽃살매콤 라이스, 꽃살햄버거, 꽃살피자, 해물철판구이, 감자치즈범벅 등의 다양한 메뉴가 탄생했다.

이들 메뉴는 건강식 패스트푸드로서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김세호 대표는 “경기 불황 속에도 식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외식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꽃게 살 전문점 크랩존은 최소자본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일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며 “가맹점주의 이윤을 극대화 하는 Two-Shop, Take-Out 등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변화를 맞춰가고 있으며 다양한 꽃게 살 및 해물요리를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외식 바람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명희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