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이 1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가격, 수급 동향 파악 및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물가모니터요원들이 75개 품목에 대한 가격과 성수품 16개 가격을 추가로 조사하고,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 자료는 총 2회에 걸쳐 강화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한, 전통시장·대규모점포 등의 가격표시제 의무 이행여부와 농·축·수산물원산지 표시 여부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고,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실시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