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후원한 2024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가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한돈자조금 홍보모델이자 더본코리아를 이끄는 백종원 대표가 충남 예산군과 함께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 요리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선 참가팀들이 반드시 예산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맛뿐 아니라 상품성 있는 고품격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메인 과제로 지난 11월 30일 서류심사에 합격한 20개 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으며, 그중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심사에는 백종원 대표와 이장우 배우가 맡았으며, 한돈자조금은 시상자로 참석했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시상금을 지원하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끝에 2024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의 대상은 셰프 커넥트(Chef Connect)팀이 수상하면서 농림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천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글로벌식문화평생교육원, 금상은 경기대학교, 해병대, 은상에는 경북대학교, 우송대학교가 수상했다.
특히 한돈자조금의 후원금으로 이뤄진 동상에는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호남대학교, 영산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이인호 한돈자조금 부장은 “전국의 훌륭한 인재가 뜨거운 열정으로 예산의 우수한 농산물로 만든 요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한돈 홍보대사 백종원 대표와 예산군에 감사드리며, 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로컬푸드를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 개발과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