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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 리더 ··· 완산캐터링

위생 최우선 '안전한 급식' 실천

엄선된 식재료 철저한 검수로 사고 예방
가공식품 사용 최소화 학생 건강 보호


민 병 관 대표이사
완산캐터링(대표이사 민병관)은 1982년 삼성그룹 본관의 구내식당을 운영하면서 급식사업을 시작해 1992년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급식실을 오픈하면서 학교급식 전문회사로 발돋움했다.

완산캐터링은 20여 년간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을 통해 새로운 맛을 창조하고,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완산캐터링은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하기로 유명한데, 식재료는 당일 입고하여 당일 소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입고와 동시에 검수절차를 실시하여 품목별 적정온도를 확인하고, 식품 창고 및 냉장, 냉동고로 옮긴다.

검수인원에는 책임 영양사, 조리실장, 학부모 검사단, 담당 교직원 및 필요에 따라 교장선생님까지 가세해 철저를 기한다. 또한 검수 시 이상이 발견되면 즉각 반품처리하고 식단을 변경하여 대체한다.

완산캐터링은 가공식품 사용을 줄이고 나물·과일 등을 제공, 학생들의 영양을 중시하는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식자재 보관 창고는 에어커튼 및 방충망 등 방서, 방충 시설을 구비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차 식품(농·수· 축산물 등) 조리 후 남은 식자재는 전량 폐기처분한다.
식단은 건강한 학교급식 실천을 위한 교육청 표준 식단 지침에 준하여 운영한다. 나물류 주 3회 이상, 해조류 주 1회 이상, 신선한 과일 주 1회 이상 제공으로 운동부족인 아이들을 위해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한다. 또한 HACCP 규정에 의거하여 위생적으로 직접 조리하며 식품첨가물, 화학조미료 등의 사용을 지양하고, 가공식품 사용량을 최대한 줄인다.



학생들의 영양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하여 지속적인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선호도가 높은 음식과 낮은 음식을 골고루 반영한다. 더불어 새로운 조리법으로 학생들이 싫어하는 재료를 이용해 퓨전메뉴를 개발, 품평회를 통해 메뉴에 반영한다.

조리실은 원활한 급식을 위하여 고정 인력을 확보하고, 조리종사원을 비롯한 전 직원의 이직률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복리후생 및 근로조건을 최적화하고 있다. 단체급식 경력의 책임영양사와 조리사를 고용하여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조리종사원은 희망하는 학부모를 우선 채용함으로써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대표자 및 임원이 수시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운영위원회 참관하여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한다.

완산캐터링은 청소년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경영에 임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진실한 태도로 신뢰를 인정받아 운영중인 학교 모두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완산캐터링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고 있다.

전명희 기자/1004@fenews.co.kr